경북도의 주요 도정보도자료가 번역돼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에 배포된다.경북도는 이달부터 세계최대의 포털 통신망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인민일보와 협력, 도의 주요 보도자료를 매주 1건 이상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문화관광과 투자유치에 대한 내용의 기사를 중국인 정서에 맞게 스토리텔링화해 인민망에 제공, 중국인과 세계인들에게 경북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경북도는 현재 세계 188개 국가에 방송망을 가지고 있는 해외방송채널 아리랑방송을 통해 경북도 특집, 이미지 광고, 해외언론사 초청 취재, 유튜브 SNS를 통한 동영상 홍보 등 다양한 해외홍보를 벌이고 있다.앞서 도는 지난달부터 문화관광, 투자유치, 새마을운동 등 주제의 동영상을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전 세계 네티즌에게 제공했다.인민망은 중국 네티즌이 가장 믿으면서 다양한 한국 관련 보도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한중 양국의 최대 교류의 창이다. 한국어, 중국어 등 8개 외국어로 운영되고 있다.권영길 경북도 대변인은 "세계 최대의 온라인 포털 언론매체인 중국 인민망을 통한 경북도 홍보는 관광객과 투자유치는 물론 우수한 경북도의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