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보신탕, 삼계탕 전문음식점 29곳을 상대로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여름철 보양식품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보신탕, 삼계탕 등 취급 전문음식점 특별단속에서 하절기 식중독 등 식품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단속한다.단속은 오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이다.개고기는 관련법규의 미비로 도살?가공?유통 등의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위생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시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대상으로는 보신탕 전문음식점 15곳, 삼계탕 전문음식점 14곳이 영업중인데 3주에 걸쳐 집중 단속한다.삼계탕은 표시된 인삼 등 주재료를 사용하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유통기한 경과식품 등 부정불량식품 사용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음식물 보관상태, 개인위생 관리실태, 표시된 가격 준수, 조리장 등 청결상태 및 위생적 취급에 관한기준 준수여부 등도 점검하여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