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17일 구청4층 회의실에서 수강생과 강사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남구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남구청은 오는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교육을 하고 수료식은 8월26 오후 3시에 가진다.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자원봉사자의 활동영역이 다양화 되고 전문 영역으로 확대되는 사회적 여건 변화에 맞추어 자원봉사자의 적응력 및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자원봉사활동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참여하는 수강생은 아트 아카데미 12명, 리본 17명, 요가 및 댄스17명 등 총46명이며, 전문강사의 이론과 실습지도로 8월 12일까지 8회에 걸쳐 실시된다.개강식에서 “자원봉사 홍보영상물 상영, 박진주 자원봉사 전문강사의 자원봉사 리더십 & 마인드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으로 자원봉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내용은 pop아트에서는 △붓의 이해, 평붓기초, 평붓 받침, 평붓 단어, 매직가르기 테두리 정리, 주의글씨&단어, 숫자, 테두리, 그림자, 하이라이트, POP 제작하기 등이다.리본분야에서는 △기본링베이직, 큐트기법, 싱글와이어, 더블와이어, 마가렛코사지, 스위티, 90도 트위스트기법, 나뭇잎기법, 더블N, N자기법, 8자기법, 원단헤어핀 등을 교육했다.건강 아카데미는 △세라밴드 이용한 스트레칭, 실버요가, 실버댄스, 레크댄스, 라인댄스 등 노인대상으로 활동 가능한 운동, 노인운동지도에 유의점 설명”으로 이뤄진다.수료식은 8월26일 오후3시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이루어 지며, 아트반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건강반의 노래에 맞춘 요가공연과 함께 전과정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임병헌 남구청장은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는 자원봉사자들의 힘이 무엇보다도 크기 때문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러한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최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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