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18일 제22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6대 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6대 대구시의회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오는 7월1 제7대 대구시의회가 출범한다.4년간 801건의 의안을 처리, 5대 보다 24% 많은 254건의 의원 발의가 이뤄졌다.2011년 전국 첫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농림수산식품산업 진흥 조례, 학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전국 처음으로 제정한 것은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대구시지방분권협의회와 의회 내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의원입법 활동도 두드러진 의회였다.의원 발의 안건의 경우 제5대 의회 205건보다 제6대 의회는 254건으로 24% 증가했다.주요 조례는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대구시 농림수산식품산업 진흥 조례, 대구시 각급학교 기숙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는 등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지역 현안을 다루기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도 주목을 받았다.현재 지역 최대 현안중의 하나인 남부권 신공항 추진 특위를 비롯해 윤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위, 대구시의회 지방분권추진 특위 등 5개 특위를 구성해 남부권 신공항 조기 건설 촉구, 대구·경북 공동 발전방안 모색,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효율적 활동방안 모색,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통한 건전재정 기틀을 마련했다.의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도 빼 놓을 수 없는 성과다.6대 의회는 개개인의 역량강화와 함께 의정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구성된 동인포럼과 희망과 미래, 구심포럼, 대구선진교육발전포럼 등 4개 연구모임이 그것이다.지역구 26명, 비례대표 3명, 교육의원 5명 등 34명의 시의원들이모여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이들 연구 모임은 지난 4년 동안 대구시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등 총 42회 연구모임을 개최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방안들이 시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대구시의회는 전국균형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4차례에 걸친 성명서 발표와 청와대,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해 청원서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수도권 규제완화에 제동을 거는 등 전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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