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7일 직원 200여명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 장애농가, 장기입원농가 등을 중심으로 9농가 약 6ha의 양파수확 일손 돕기에 나섰다.특히 양파는 장마기로 접어들 경우 수확에 큰 피해를 입게 되고, 이모작의 경우짧은 기간에 수확을 하고 벼나 콩 등을 심어야 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작물이다. 올해 양파는 재배면적이 늘어나 가격하락이 전망돼  재배농민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으로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직원들은 작은 힘이지만 농가에 도움을 준다는 마음으로 양파수확 작업에 임했으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 김모씨는 요즘 농촌에서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양파수확에 농가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양파 수확을 지원해 주어 일손부족을 크게 덜게 됐다고 말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농촌 경기침체와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일손까지 모자라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 돕기에? 많이 참여해 주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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