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감소로 봄?가을영농기는 물론 장마철 기상재해 발생시 농촌지역 일손 부족 심화 현상을 해소하고 적기영농 추진과 피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의 응급복구를 위해 ‘농촌사랑 일손돕기’를 실천하고 있다.‘농촌사랑 일손돕기’는 군청 농정과(☎504-730-6262)와 읍면 산업개발담당, 지역농협에 알선창구를 개설해 영농기인 봄철과 가을철에 정기적으로 집중 운영하며, 집중호우, 태풍, 대설, 가뭄 등 기상재해 발생시에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일손돕기 우선 대상농가는 독거농가, 장애농가, 다문화가정 등을 우선 지원하며, 기계화 율이 낮고 노동집약도가 높은 과수작업과 밭작물, 농촌 환경 정화 작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과수는 과실솎기, 봉지씌우기, 도장지치기 등에, 밭작물은 감자?양파?마늘 수확, 고구마?콩 파종 등에 중점 지원토록 하고 있다.한편, 군청 농정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16일 남정면 봉전리에서 1,000여㎡의 감자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지금이 노동집약도가 높은 감자?양파 수확, 콩 파종 등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참가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읍면 일손돕기 창구로 연락, 대상 농가를 소개 받아 ‘농촌사랑 일손돕기’에 참여하면 된다. 서로가 어려울 때 조금씩 힘을 모아 상생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영덕을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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