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는 ‘2014 제18회 계명교사상’에 달성고 정재승(46), 경북여고 김동기(56) 교사를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계명대는 18일 오전 11시 20분 성서캠퍼스 본관 제2회의실에서 신일희 총장, 대구시교육청 김사철 교육국장, 역대수상자, 달성고 소상호 교장, 경북여고 장순자 교장, 제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제18회 계명교사상’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선정된 정재승(교육연구분야), 김동기(학생 및 진로지도분야) 교사에게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재직학교에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또 수상자가 계명대 교육대학원 진학 또는 재학 시 전면 장학금 지원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교육연구분야의 정재승 교사는 2000년 교육용 멀티미디어 자료전 대구시교육감상, 2009년 교과교육 연구활동 대구광역시교육감상, 2011년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선도활동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동체 수업의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부단한 자기 연찬, 창의성 계발과 지리교육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학생 및 진로지도분야의 김동기 교사는 2001년 교과교육연구 최우수연구회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2006년 특별연구교사 중등교육분야 1등급 대구시교육감상, 2012년 제31회 스승의날 기념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글로벌인재육성지원단장, 대구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리더십을 발휘해 학교, 가정, 대학 및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교수·학습활동 지원과 현장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주요 교육정책 추진, 학교교육 내실화 및 신뢰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이번‘계명교사상’은 교육경력 5년 이상인 중등학교 평교사를 대상으로 올해 2월말까지 대구?경북지역 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선정했다.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공적내용, 추천내용, 상 제정취지와의 부합성, 추천분야의 적합성, 중등교육 발전기여도 등의 심사항목을 중심으로 대구, 경북교육청 간부와 전년도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의 1차 심사와 관련분야 계명대 교수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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