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은 하절기 및 폭염특보 발령 시 유출되어 버려지는 깨끗한 지하수를 활용하여 새벽과 낮 시간에 도로의 미세먼지 제거 및 열섬현상을 저감하는 클린로드 시스템을 지난 16일부터 가동함에 따라 달구벌대로를 운행하는 시민들의 차량 감속운전 등 안전운행을 당부했다.클린로드 가동구간은 달구벌대로 만촌네거리 ~ 신당네거리까지 총9.1㎞로서, 지하철 2호선 내 10개 역사에서 유출되어 버려지는 깨끗한 지하수를 활용해 도로 중앙 분리대에 설치된 살수 노즐을 통해 도로면에 분사해 도로를 세척함으로써 대기환경 개선과 도시 열섬현상을 저감하는 것이다.도로 물 세척은 하절기 6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1일 2회 가동하고, 폭염특보 1일 4회, 날씨를 고려, 살수 시간과 횟수를 조정하고 있다.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하여 중앙 분리대에 안내 전광판 21개소를 설치하여 살수 전·후 상황에 대해 3단계(안전운행 → 살수예정 → 물청소 중)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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