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7일 한울원자력본부 본관 로비에서 진행된‘원전 우수중소기업 제품 순회 구매상담회’에 참석한 29개 기업을 대상으로 울진군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구매상담회에 참석한 원전과 관련된 기자재 기업을 울진으로 이전?확장해 근거리에서 납품하도록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울진군 유치기업에 대해 15억 이상 투자부터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투자금액에 따라 최대 50억까지 지원 가능하며 3억 원의 기업운영자금 융자사업과 평해? 죽변농공단지의 저렴한 공장부지, 원전 주변지역에 속하는 죽변 해양바이오 농공단지의 경우 월 최대 58만 원까지 전기요금 지원 사업 등을 집중 홍보하고 유치가능 잠재기업에 대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주력했다.구매상담회는 한수원(주)에서 주관해 중소기업제품을 전시하고 발전소 구매 실무자와 참가 중소기업 간 일대일 매칭 상담을 시행한 것으로 울진군이 이 구매상담회를 투자유치에 활용한 것이다. 울진군 관계자는“우량기업을 유치하도록 지역 내외에서 개최되는 여러 박람회 및 설명회를 적극 활용, 기업투자 안내 및 투자환경 입지의 강점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