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안전행정부로 부터 울진 해안도로 항구복구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했다.울진 해안도로(산포리~오산리 9.6㎞)는 동해안 연안침식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도로 침하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30억원의 지원이 확정돼 해안도로 안전을 위한 항구적 복구가 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됐다.도는 앞으로 복구 공사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있다.울진 해안도로는 울진군에서 군도로 지정해 관리해 오던 것을 1995년 지방도로 승격 경북도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도로이다. 현재까지 17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울진 해안도로는 도로침하의 원인분석과 대책공법 등 설계용역이 완료단계이다.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항구적인 복구대책을 마련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도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추진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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