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최근 폐기물수거·처리업무 중의 시고예방과 안전 불감증 추방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직무교육을 했다.교육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대형 재난사고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회분위기에 맞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임병헌 남구청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당부말씀에 이어 안전보건공단대구지역본부 이백철 교육문화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청소분야의 산업재해와 예방대책에 대한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환경미화원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남구청은 수시로 주민생활현장에서 일하는 청소종사원들과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하는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안전의식 함양에 애쓰고 있다.지난해 까지 7년 연속 대구시 청소행정 최우수구로 선정돼 받은 상사업비 6억5000만원 가운데 상당부분을 청소종사원들의 안전복장 지원, 청소장비 보강, 사기앙양 등에 투입하여 청소종사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남구청은 “이번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청소종사원들이 안전한 가운데 깨끗한 남구를 만드는데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최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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