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23일부터 50일간‘제25회 자랑스러운 수성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추천대상자는 수성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사회봉사, 희생정신의 구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 경로효행이 극진해 주민들의 칭송을 받는 사람, 문예·과학·체육분야의 진흥에 공헌 또는 타인의 귀감이 될 만한 공적이 있는 사람 등이다.접수는 오는 8월11일까지이며, 일반시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기관이나 단체 임직원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수성구청 행정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제출서류는 추천서·공적조서·이력서·공적 증빙서류 등이며, 거주지 동장 또는 수성구에 있는 각급 기관단체 대표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수성구는 접수가 완료되면 수성구민상시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남, 녀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시상식은 오는 10월 ‘제7회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행사시 열린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랑스러운 구민을 발굴해 매년 표창하고 있다”면서, “46만 수성구민의 본보기는 물론 지역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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