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치과의사회는 22일 엑스코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 학술대회 개최, 구강보건 캠페인, 임상 치아 포스터 작품전시, 학생 구강건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치과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겸한 ‘치아의 날 기념식’은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렷다.치아의 날 기념식은 대구시치과의사회 주관(회장 민경호)으로 치과 전문의, 치위생사, 치과 기자재 관계자, 치과 관련 대학생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3층 회의장 로비에는 35개 기업이 참여하는 최신 치과 기자재 전시회와 임상 치아 포스터 작품도 전시됐다.엑스코 야외 광장에서는 치과검진 차량(1대)에서 유아,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검진을 할 예정이며, 치과 가족 60여 명이 참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캠페인을 벌였다.메디엑스포 전시회가 개최되는 1층 전시장에는 유아,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릴 때부터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시청각 교육, 미세 현미경을 통한 구강 내 세균 관찰, 올바른 양치질 방법 등 구강건강 보건교육을 비롯하여 손가락 모형 만들기 행사도 곁들였다.민경호 대구시치과의사회장은 “치아검진 지원이 좀 더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원생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무료 진료사업, 다문화 가정 여성 치아 돌보미 사업 등 구강 건강 무료검진사업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