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등 노후 주택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1000호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시설관리공단은 주거시설이 노후화돼 개보수가 시급한 가정에 대한 봉사를 실시, 포근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만든다.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오는 10월까지 4번에 걸쳐 총 7가정의 수리를 맡아 도배, 장판 교체 등 전문기술 봉사활동을 한다. 2005년 임직원이 임금 인상분 55백만 원을 자발적으로 모아 설립한 자원봉사단 ‘사랑나눔회’를 중심으로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다.1사 1촌 일손돕기, 각종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진근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공단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다양하고 실질적인 자원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대구시에서 2013년부터 3년간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은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시설을 개보수해주고 있다.지난해 관내 363가구를 수리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택소유자,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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