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남정감자작목반은 봄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감자 수매업체 신농상사(오리온제과 남품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봄감자 7㏊를 재배, 1억 4천만원의 소득을 올렸다.남정감자작목반은 2005년부터 운영돼 왔으나, 지난해부터 신농상사와 계약재배를 시작했다. 올해는 군내 6농가가 참여해 가공용 전용 품종인 대서를 지원 받아 재배하여 농가당 평균 2,3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한편, 예진완 작목반장은 “봄감자는 재배기간이 짧고 고소득작물이며, 후작으로 벼나 콩, 김장배추 등의 재배가 가능하므로 군내 참여 희망농가가 있을 경우 확대가 가능하다.”며,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기계로 두둑기와 수확기를 영덕군에서 지원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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