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지역대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했다. 칠곡군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이 주최하고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취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취업캠프는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의 진로탐색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사회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실질적인 취업 성공을 목적에 두고 추진됐다. 취업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을 위한 이미지 컨설팅, 조직적응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기업에 대한 현실인식과 취업준비, 취업 후 생활 등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캠프에 참여한 박모군(영진전문대 2)은 “비록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졸업 후 진로방향과 인생의 로드 맵 설정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용관련 기관과 교육기관, 경제단체가 합심해 청년층 눈높이에 맞는 취업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지역의 젊 은 인재들이 지역 기업체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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