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의성군 춘산면 빙계계곡에서 오는 7월부터 운영할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지고 인명구조교육을 실시했다.119시민수상구조대란 민간자원봉사자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구조대로, 휴가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활동한다. 이 날 발대식에는 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물놀이 사고예방과 인명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선서”를 했다. 행사가 끝난 후 민간자원봉사자의 원활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응급처치법, 수난구조방법 등 수상안전요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의성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70여 일 간 관내 주요 피서지인 의성군 춘산면 ‘빙계계곡’,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수난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시 구조구급활동을 전개하고, 의성군 단밀면 ‘도리비 위천’, 의성군 단밀면 ‘낙단보’, 군위군 고로면 ‘병풍바위’ 1일 1회 이상 순찰활동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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