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과 영양군은 2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행복나눔 무료진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의료봉사팀은 삼성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등 총 100여 명의 봉사단과 영양군보건소 직원이 참여한 이번 무료진료는 지역 내 의료소외계층과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진료과목은 내과(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내분비),소아청소년, 피부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 10개과 진료와 X-ray, 심전도, 초음파 등 각종검사를 실시하고 검사는 당일 확인가능하며 이상소견이 있는 환자는 삼성병원과 영양군보건소가 추후 관리를 하게된다.또 긴급환자 이송에 대비해 구급차량과 응급의료헬기가 비상대기하고 취약가정의 어르신에게 효도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만들어 집으로 발송할 예정이다.이번 의료봉사로  435명이 평균 1~3개과의 진료를 받았으며, 투약 357건, 초음파 58건, 심전도 67건, 방사선촬영 264건, 진단검사 205건이 이뤄졌다. 사진동호회원들은 어르신 78명에게 효도사진(영정사진)을 선물했다.영양군보건소장은 “이번 삼성서울병원의 의료봉사활등은 노령인구가 많고 의료서비스 시설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료봉사현장에는 영양사진동호회원들이 취약가정의 어르신들에게 효도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만들어 선물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