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4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총매진한다.시는 23일 대구관광정보센터 강당에서 행정지원 T/F(Task Force)팀 세부실행 계획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행사에 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 (사)한국식품발전협회 이수동 회장, 성서경찰서 심성훈 경비교통과장, 달서소방서 성보훈 대응구조과장, 가스·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신창훈 과장·이태우 부장, 행사 대행사, 달서구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성공 행사를 위해 △경비·질서 △소방·안전 △교통·환경 △의료·식품안전 △홍보·의전·축제 △종합상황 등 6개 T/F(Task Force) 지원팀으로 구성·운영한다.보고회는 행사 대행사 측에서 축제 준비상황 개요 및 준비상황 보고, T/F팀 부서별 팀장이 추진사항을 보고한 후, 행사 관련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각 팀별 업무는 경비·질서 팀은 안전사고와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와 질서유지, 교통소통 등, 소방·안전 팀에서는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 시 초동조치, 축제장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 교통·환경 팀에서는 교통안내, 질서유지, 불법 주정차 단속, 행사장 주변 환경 정비, 의료·식품안전 팀은 이동 진료반 구성 운영과 식중독예방을 위한 교육·점검, 홍보·의전·축제 팀에서는 행사 홍보와 축제 연계 관광상품 운영, 자매도시공연단 초청 행사 및 의전, 종합상황 팀은 축제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시청에서 행정지원 T/F팀 보고회 장소인 대구관광정보센터로 이동 시 한국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최호식 회장이 2014대구 치맥페스티벌 홍보용으로 제작한 대형버스 차량이 첫 선을 보인다. 전국 투어 형식으로 축제가 끝날 때까지 운행할 예정으로 상당한 홍보효과가 기대된다.대구치맥페스티벌은 식품(닭)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 축제인 동시에 문화관광 축제로 무더운 대구 여름밤 젊음의 대표 축제로 지난해 보다 더욱 풍성하게 열린다.호식이두마리, 땅땅치킨, 별별치킨 등 대구에서 전국 브랜드로 성장한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와 국내외 맥주업체, 닭고기 가공업체 등  80여 개 업체가 130여 개 부스 규모로 관람객은 약 30만명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한 치맥은 중국에서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한류’ 먹을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어 중국 관광객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 안전한 행사를 위해 행사 시작 전까지 행정지원 T/F팀 세부 실행계획 점검 보고회를 2 ~ 3차례 더 가져 대학생 등 젊은 층과 호흡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