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과 산격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 칠성동 (주)스펙트럼 야외무대 주변에서 가정 및 여성폭력 예방 연합 캠페인을 연다.캠페인은 가정폭력 관계기관이 연합으로 행사를 실시하여 관련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공감대 확산과 폭력에 관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는 북구청과 산격복지관이외 북부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 영남가정폭력상담소,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여성아동안전사례관리협의회등에서 30여명이 참여한다.행사장에는 참여기관에서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참여기관 소개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 및 여성폭력 예방 서명받기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가정폭력 척도 리스트 체크도 한다.북부경찰서는 4대악 척결을 위한 포돌이·포순이 가두홍보를 실시하고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스트레스 척도 및 우울증 심리 검사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볼링게임도 열린다. 정원재 북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캠페인 실시로 이제 가정폭력은 가정내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로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아울러 가정폭력 척결을 위해 관련기관과 지역사회 모두가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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