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구수산도서관은 컴퓨터 게임과 TV, 스마트기기 등에 중독된 초등생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법을 이용하여 인터넷 중독 치료와 인터넷 사용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터넷 중독 예방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사업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정보화역기능 예방과 창의적이고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 하기 위해 마련됐다.구수산도서관는 중앙으로부터 프로그램  운영비와 강사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구수산도서관은 북구에 있는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15명을 모집, 7월9일부터 8월27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민병화 관장은 “미술치료 기법을 이용한 상담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려서부터 인터넷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 인터넷  중독 예방과 인터넷 사용조절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2014 도서관과 함께하는 IT희망나눔 운동」공모사업에 구수산도서관이 선정돼 시행하게 됐다.참여자는 7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구수산도서관(665-4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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