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15일간 여름철 식품위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합동지도ㆍ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도 주관으로 시·군, 대구식약청 24개반 49명으로 식품위생감시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편성된 합동점검반을 총 동원 여름철 다소비식품제조·가공업소 ,해수욕장,국?공립공원 유원지, 고속ㆍ국도변휴게소, 하절기 위생취약 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ㆍ점검할 계획이다.지도ㆍ점검대상은 빙과류, 냉면류, 팥빙수 및 그 원재료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제조·가공업소, 피서지 및 피서객 다중이용시설 주변식품접객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횟집, 냉면집, 야식 배달 음식점 등 하절기 위생취약 업소, 패스트푸드점, 패밀리레스토랑, 커피전문점, 피자, 치킨전문점 등이다.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및 무표시 식품 제조ㆍ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및 조리·판매·변조 여부, 표시기준 위반 및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여부, 건강진단 또는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준 준수 여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도는 마트, 편의점, 피서지주변 음식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판매되는 유통제품인 빙과류, 음료류, 냉면, 조리식품 등에 대한 미생물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다.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일찍 찾아온 더위와 장마비가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날 음식 섭취를 피하며, 충분히 가열하여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되 오래 보관하지 말고 신속히 섭취해야 한다”며,“도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를 기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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