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송군향우회연합회 심상조 회장이 최근 열린 ‘제67주년 건설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으로 지난 18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서울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의 날 행사에서 서울 ㈜대유토건을 운영하고 있는 심상조 청송향우회장이 은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심 회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창업 이래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 고속도로, 철도, 지하철 등 수많은 국가기간사업들을 빈틈없이 수행해 건설산업의 위상을 향상에 기여했으며, 지난해 11월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장을 맡아 전문건설업 관행을 쇄신하기위해 협회에서는 처음으로 ‘건설상생발전위원회’를 만드는 등 국가 건설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수질오염방지전문업체인 경우크린텍을 인수해 전국 500여낙후지역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의 장학사업과 신기술, 신공법을 동종업계와 공유하는 등 사회환원에도 충실해오고 있다. 심 회장은 고향 청송에 대한 애향심도 남다르다. 2010년 재경청송군향우회장과 이듬해 출향인 전국연합회장을 맡으면서 출향인의 재결집과 고향발전을 위해 공헌해 왔으며, 향우회 행사때 마다 고향 청송사투리로만 대화하자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왔다. 특히 그는 고향의 인재 양성을 위해 공을 들인다. 향우회 차원에서 매년 청송군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개인적으로도 수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으며, 재경청송학사도 심 회장의 건물에 두게 됐다. 심 회장은 “뼛속까지 청송인으로서 청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고향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에 대해 한동수 청송군수는 지난 19일 축전을 통해 “심상조 회장의 은탑산업훈장 수상은 신념과 열정의 결정체며, 청송인으로서 자랑스럽고 전국 30만 출향인을 대표하여 청송인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쾌거를 달성하였다”이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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