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논공읍 북2리 경로당 개소식이 24일 김문오 달성군수와 각급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기존 북2리 경로당은 적당한 건물이 없어 남부시장 상가의 일부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었으나, 협소하여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이 이용함에 있어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달성군은군비 1억원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자부담비 1천1백만원을 들여 연면적 47.94㎡, 지상1층의 건물을 매입·리모델링한 후 6월에 완공하고 오늘 개소식을 갖게됐다.군은 이번 경로당 개소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과 휴식을 즐길수 있게 돼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이용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달성군은 현재 268곳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경로당 이용률 제고와 노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과 더불어 경로당일자리사업 및 건강(생활)기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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