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예비사회적기업인 새암누리 통일예술단은 지난 23일 대구보훈요양원을 찾아 시설입소 국가유공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공연」을 했다.이날 1시간여동안 대북공연, 북한 현대무용, 북한민요, 삼고무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쳤으며, 북한 이탈주민으로 이루어진 예술단의 공연은 호국보훈의 달과 6·25 전쟁 64주년을 맞아 남북 화합과 평화통일의 염원을 드높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방소연 단장이 직접 기획·제작하여 완성한‘아리랑과 함께하는 통일북소리’는 우리민족의 영혼이 담겨진 아리랑을 바탕으로 통일에 대한 염원을 한데 모은 북소리 공연으로, 북한주민도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는 생각을 일깨워 평화 통일의 앞날을 앞당겨 나가는데 작지만 큰힘이 됐다.  새암누리 통일예술단은 지속적으로 창작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하반기에도 군내 복지관, 노인요양병원, 장애인 작업장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거주시설을 찾아 다양한 공연을 한다.군단위 가족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사회적경제가 우리사회에 빠른 시간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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