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는 학교폭력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9시부터 지역 고등학생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나를 찾아 떠난는~!’라는 주제의 `행복 캠프`를 개최,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프는 청송서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는데 ‘뇌 교육을 통한 홍익 인성함양과 뇌 치유’라는 내용으로 뇌 교육협회 박혜숙 전문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자연을 통한 힐링, 주왕산 주산지 탐방, 족구대회 등을 실시, 학생의 억눌린 기(氣)를 살려 정상적인 학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역 고교생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한 ‘행복캠프’는 활기찬 몸, 긍정적인 정보선택, 감사를 통한 비젼설정, 뇌 호흡, 체조 등 뇌를 잘 쓰는 방법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앞으로 면학 열의가 좋아지고 학교폭력예방 등 청소년 문제에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참석한 청송 모 고교 A(18)군은 “뇌 교육 강사의 특강이 감명 깊었으며 경찰관아저씨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간식을 먹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며 다음번 캠프에도 꼭 참석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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