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종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를 당부했다.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의 약50∼70 %는 손 씻기를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다.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한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 및 실천 행동을 위해서 보건소와 합동으로 전광판, 누리집, 배너, 현수막, 반상회보, 소식지, 리플릿, 교육, 가정통신문(교육청 협조) 등을 이용하여 하절기에 집중 홍보를 한다.대구시는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감염병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는 한편,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에 돌입하여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질병정보모니터망 428곳 운영과 역학조사반 136명에 대해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비상체제를 갖추었다.하천, 하수구, 물웅덩이 등 방역 취약지에  방역소독 8개 기동반 156명이 매일 소독을 하고 있다.의료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해외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하여 의심 증상 입국자 추적조사를 하고 있다.날벌레, 하루살이 출몰이 많은 금호강 등 하천 주변지역에는 관할 보건소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집중 방역을 한다.시민들에게 하절기에 각종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고열·설사·구토, 눈, 피부가 가렵고 붓는 등 몸이 이상할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김영애 대구시 보건정책과장은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및 호흡기 감염병 등 여름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는 “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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