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아동의 인지 및 정서 발달을 위해 대구청소년수련원과 국립대구과학관으로 ‘과학캠프’를 다녀왔다.청소년수련원에는 초등 고학년 45명이 참여해 생활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우리 몸의 미세 전류를 이용한 거짓말탐지기, 화석, 공기대포 등을 직접 만들고 조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초등 저학년 30여명이 대학생 15명과 함께 과학마당, 어린이관, 천체투영관에서 대학생 멘토의 설명과 함께 신나는 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 신체·건강 분야의 발달을 위해 오는 26일에는 대구엑스포에서 개최하는 썸머누리파크에 대구문화재단 후원으로 20여명의 아동이 보호자와 함께 참여한다. 29일에는 성서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유아 및 초등 저학년 40여명이 캐릭터 쿠키를 만들면서 좋은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에 참여한다.달서구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세밀한 사례 관리로 아동 개개인의 건강, 인지 및 정서발달 등 부족한 분야에 대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자원,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함으로써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상 아동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드림스타트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가정 등 0~12세까지의 저소득층 아동과 임산부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전예방적인 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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