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0일 `교육환경개선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교육환경 사업비로 우선지원 대상사업 7개 사업에 5억7천2백만 원과 학교별 지원 대상 사업비로 15개 초·중·고에 6억4천9백만 원 등 총 12억2천1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우선지원 대상사업으로는 선영여고 다목적체육관 증축, 영광여고 기숙사 증축 등 대응투자사업에 3억5천4백 원과 영주미래인재학교 운영, 고교학력향상프로그램운영, 초등국제교류체험학습, 영주과학축전, 자율형 공립고 지원 사업 등에 2억1천8백만 원을 지원하고, 학교별로는 교육시설 개선사업 5개교 2억5천만 원, 체육·문화공간 설치사업 1개교 5천만 원, 학교 환경 개선사업 7개교 2억2천7백만 원, 급식시설 개선사업 1개교 5천만 원, 교육정보화사업 2개교 7천2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이번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각급 학교에서 신청한 교육환경개선  보조사업 중에서 사업의 적합성 및 타당성과 최근 2년간 교육환경개선 보조금 지원 실적 등을 감안, 최종 선정됐다.교육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일부 지원해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주시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초등학교 28억9천2백만 원, 중학교 16억6천만 원, 고등학교 28억5백만 원 등 총 73억5천7백만 원을 지원했다.한편, 영주시는 2007년 글로벌인재양성 특구 도시로 지정된 후 외국어 및 국제화교육 강화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평생학습도시 환경조성사업 등 3개 분야에 372억 원을 투자했으며, 특구사업 8년차인 올해에도 60억을 투자해 수준 높은 외국어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의 불평등 해소 및 공부하기 좋은 교육여건 조성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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