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강동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산동면 인덕리에 농기계 임대사업장 분소를 건립하고 지난 24일 오후 2시 남유진 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농업인단체 대표, 유관기관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농기계 임대사업장 분소는 강동지역 농업인들이 거리가 멀어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도비 6억5000만 원, 시비 6억5000만 원 등 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산동면 인덕리에 4,916㎡ 부지에 765㎡ 규모로 설치, 논두렁조성기 등 28종 72대를 갖추게 된 것이다.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부터 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설치, 65종 230대의 농기계 확보로 연간 2,000여회 이상 이용하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분소를 설치함으로써 더욱 이용이 편리해졌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임대사업장 농기계도 읍면동에서 면세유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농업인들이 가장 불편하게 여기는 임대료 징수방법 또한 통장입금과 카드단말기를 병행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으며, 농기계 안전이용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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