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은 25일 "민선 4, 5기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남 시장은 이날 시청 열린나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6기 시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그는 "그동안 `강한 경제 더 큰 구미`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는 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구미5공단 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조성과 11조원의 투자유치를 견인하며 공단 조성 이래 근로자 11만명 시대를 연 것은 큰 성과로 평가했다.2006년 취임 초부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대한민국 최초 탄소제로도시 선언은 구미시가 녹색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해냈다.민선6기 구미시정의 키워드는 ▲행복플랜 119 추진 ▲구미공단 재창조, 대한민국 창조경제 선도 ▲편리하고 안전한 시민 중심의 안심특별시 조성 ▲누구나 행복한 촘촘한 복지망 구축 ▲도·농 상생의 희망농촌 건설 ▲건강한 삶과 자연의 멋이 어우러진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 ▲박정희대통령과 새마을운동, 글로벌 문화아이콘 승화 ▲문화, 관광 융성 프로젝트 추진 ▲선진 교육환경 조성,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남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목표는 시민의 행복이다. 시민들이 삶터와 일터 모두에서 행복할 때, 구미도 발전할 수 있다"며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시민행복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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