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7~12월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토·일요일 오전 ‘삼국이여, 한강을 사수하라!’는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교육으로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실 전쟁영역과 연계해 열린다.한강의 역사와 관련해 한강 주변 영토를 차지하기 위한 백제, 고구려, 신라 삼국의 영토 전쟁을 알아본다. 4~6세기에 이르는 시대별 한강 유역이 가지는 의미를 살피고 활동지를 풀면서 한강에서 이룩한 삼국의 전성기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주말 오후 ‘자연이 살아있는 옛 그림 이야기’는 문화로 부모와 자녀가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이다. 어린이박물관 특별전과 연계한 이 교육은 박물관을 찾는 가족 관람객이 더 많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 기간 홀수 달과 짝수 달로 나눠 다른 수업을 한다.홀수달인 7·9·11월에는 옛 그림 속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만나보는 ‘옛 그림 속 사계절 이야기’, 짝수달인 8·10·12월에는 옛 그림 속 자연을 사랑한 화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옛 그림 속 자연을 사랑한 화가들’ 교육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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