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14년도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종합순위 2위를 했다고 24일 밝혔다.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년도 성과를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하는 것으로 2010년 처음 도입됐다.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대구경북, 황해경제자유구역 등 5개 구역을 대상으로 5개 분야에서 진행된 평가에서 대구경자청은 조직사업운영 분야와 투자유치 분야에서 1위를 했다.특히 최초로 목표관리제를 도입하고 체계적 투자유치로 외국인투자유치 목표달성도(143%)와 이미 체결된 양해각서의 실제투자 이행률(83%)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평가를 통해 결과공표(1, 2위)와 구역청 운영비에 있어 차등 지원을 한다.최병록 구역청장은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봉으로 희망과 감동을 주는 경제자유구역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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