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진보초등학교는 24일 학교 교무실에서 1, 2학년 학생 16명에게 ‘경북직업훈련소 사랑나눔 장학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나아가 성인이 돼 사회적 약자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참된 인재로 자라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며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가 진행됐다.특히 장학생으로 선정된 장학증서를 받은 16명의 1~2학년 학생들은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밝은 마음으로 성실하게 생활하며 열심히 학업에 정진,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서 이날 장학증서 수여를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큰 동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장학증서를 받은 남하림(2학년)양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상을 받아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교실에서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열심히 공부를 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작은 나눔들은 학생들에게 큰 교훈으로 다가온다. 이렇게 자란 학생들은 반드시 성인이 돼 다른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