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야경`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7월 가볼 만한 곳에 선정됐다.대구시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특색 있는 관광지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한국관광공사는 ‘도시 야경’이라는 테마로 전국에서 도시 야경이 아름다운 곳 8개소를 소개했다. ‘이 달의 가 볼 만한 곳’은 여행 전문기자, 여행작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각 지역의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사업으로 월별 테마를 정해 발표해 오고 있다.한국관광공사 7월 가 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 곳은 도시 야경을 테마로 대구 앞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경주역사유적지구, 서울 도심,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목포, 대전 으느정 문화의 거리, 청주 수암골 전망대 등 7곳이다.대구 앞산전망대는 도시 전체가 발아래 펼쳐지는 장쾌함으로 대구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다. 파노라마를 펼쳐 놓은 듯한 대구의 풍광이 내다보이고, S자로 굽어지며 흐르는 낙동강을 시작점으로 도시를 감싸는 산자락과 그 가운데 두류산과 83타워가 보이는 등 대구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한국관광공사는 대구 야경 명소로 앞산 야경과 함께 아양기찻길, 83타워, 수성유원지, 안지랑곱창거리도 대구 야경 명소로 함께 소개했다.추천 여행코스중 당일 코스는 근대골목, 앞산전망대 야경, 안지랑곱창거리가 있다.1박2일 코스는 이월드, 수성유원지, 앞산전망대 야경, 안지랑곱창거리를 구경하고 둘째 날 근대골목, 서문시장, 방천시장 김광석 길로 마무리하도록 이뤄져 있다.이수동 대구시 관광문화재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의 매력적인 야경 명소가 전국적으로 홍보되는 효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구의 관광 인지도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관광지 발굴과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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