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은 250만 대구시민들의 휴식처,  “앞산맛둘레길 가면 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이 있다, 앞산빨래터공원에 가면 주민과 함께 하는 음악이 있다.”대구시 남구청은 대명11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7일 오후 7시 첫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앞산 빨래터공원에서『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앞산자락길이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앞산 맛둘레길 사업이 마무리 돼 가고 있는 가운데 앞산 자연공원의 정취를 즐기기 위해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나른하고 무더운 여름 오후를 음악으로 신선하고 생기 넘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 남녀노소 누구나 다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주민스스로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이곳에서 펼쳐지는 공연 레퍼토리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대중들에게 귀에 익은 통기타 가요, 민요, 색소폰, 성악, 국악 등 매회 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친숙하고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이뤄 진다.김태국 대명1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금요일 밤에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로 한여름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2회씩 공연을 펼쳐 나갈 것이며,  이번 작은 음악회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재능 나눔으로 문화의 꽃을 피워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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