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다음달 1일 열리는 한동수(67) 군수의 취임행사를 간소하게 치러내기로 했다. 군은 이날 취임식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별도의 초청인사 없이 직원들과 함께하는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한 군수는 지난 2007년 12월 실시된 청송군수 재선거를 통해 민선 4기 군수로 취임해 민선5기는 무투표 당선된 데 이어 이번 6.4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한 군수는 당선소감을 통해 “중단없는 군정추진을 통해 부자되는 행복청송 건설의 성공적 마무리를 당부하는 간절한 군민의 마음을 받들어 더욱 낮은 자세로 멸사봉공(滅私奉公) 정신을 소명으로 삼고 신명을 바쳐 군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군은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6기 청송군정 운영 방향을 직접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지방선거로 분열된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성대한 취임식 대신 주민을 찾아가는 취임행사로 ‘한동수 군수에게 청송의 미래를 듣는다’를 통해 주민과 행정의 양방향 소통의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 민선6기 출범을 앞둔 한 군수는 “임기동안 오직 군민과 청송발전만을 생각하며 군민 모두가 청송인(靑松人)임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부자 되는 행복청송, 명품휴양관광도시 건설을 꼭 이뤄 낼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동수 군수가 찾아가는 취임행사는 청송군정 민선6기의 힘찬 첫걸음이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이며, 이중 4일간 읍?면 각계각층의 주민과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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