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과 왜관3산업단지 주식회사가 공동 개발 중에 있는 왜관3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설명회가 지난 26일 왜관농협 남부지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당초 예상을 웃도는 300여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해 농협 강당에는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열기가 높았다.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와 금산리 일원에 들어설 왜관 3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739.699㎡로서 산업시설용지가 70%정도이며 나머지는 지원시설과 공공시설, 녹지시설 등으로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다.산업시설용지가 47개 블록으로 설계돼 있으며 그간 입주 의향서 접수 결과 196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경쟁률이 4.17대 1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 분양신청에 들어가면 경쟁률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칠곡 왜관 3산단은 대구와 구미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서대구IC에서 23km 정도로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불과하다.특히 이 지역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거미줄처럼 연결돼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가까이에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문양역이 있으며 앞으로 광역 철도망 구축 시 이 지역에 왜관공단역이 계획돼 있어 근로자들의 출퇴근길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물류 수송 역시 편리한 철도와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 왜관IC, 약13만8천평 규모의 영남내륙물류센터와 칠곡물류IC가 있고, 물류센터 내에 경부선 철도의 철송장이 있다.또한 연간 357만톤의 물류를 처리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남구미IC, 중앙고속도로 가산IC, 다부IC , 중부내륙고속도로 남김천 IC, KTX 김천구미역 등이 인접해 있다.특히, 칠곡군 관내에는 경부선 철도 연장선상 5개의 역이 들어서 전국 어느 지역에도 반나절 생활권이다.현재 국비 550억원을 확보해 왜관 3산업단지 입구에서 영남내륙뮬류센터 사이 도로를 개설 설계 중에 있으며 이공사가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까지는 5분 이내로 짧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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