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5일 영덕문화원 2층 강의실에서 군내 문화예술단체 임원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문화융성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문화융성시대’라는 정부시책에 맞춰 군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4년 문화융성과 군내 문화예술단체들의 발전방향,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해 1월부터 시행중인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참여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날 회의에 참여한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들은 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연 참여기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지난해 삼각주공원에서 지역예술동아리들의 참여 속에 열려 군민들로 하여금 지역민 문화교류의 장이 돼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던 돗자리음악회의 공연내용을 올해는 한층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해 하반기‘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내실 있게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영덕군은 지역의 ‘문화융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이 생활 속에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연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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