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외국 청소년과 대구지역 청소년 간의 다양한 문화교류 및 체험 등을 통해 글로벌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외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이 대구에 대한 좋은 여행 추억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대부분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관광코스는 서울 및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집중된 관광코스를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및 대구 관광지를 연계하는 상품 전략을 제시하여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을 대구 방문으로 유도하고, 지역 체재 일수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 왔다.2011년부터 지금까지 대구를 다녀간 중국 수학여행단은 총 9200여 명에 이른다.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우수 여행상품 기획업자를 대상으로 세일즈 마케팅과 중국 현지 학교의 교장, 담당 교사들을 대구로 수차례 초청하여 사전 답사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이다.이번에 방문하는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은 총 1300여 명이다.중국 초·중에서 대구를 방문, 덕원중, 두산초, 영선초 등에서 한·중 청소년 문화 교류행사를 진행한다. 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병암서원, 동성로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2박 3일간 대구에 머무르면서 대구의 정취를 만끽하게 된다.서상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는 동계방학에도 더 많은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이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관계자 초청, 팸투어와 대구 관광 홍보설명회를 수시로 개최, 대구가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의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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