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7월1일 오전 6시 달성공원 새벽시장을 방문한 후 환경미화원과 함께 주변 청소를 하고 아침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듣는 것으로 민선6기 공식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오후에는 전통시장상인회 대표와 통장과의 만남을 통해 도심상권 활성화 방안과 주민불편사항을 청취한다.윤구청장은 취임 전날인 6월30일 저녁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청사초롱 야경투어에 참여하고, 7월 2일과 3일에는 △저소득가정방문 △무료급식봉사 △장애인 업체방문 △초등학교장 간담회 △주요사업장 방문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의 시간을 갖는다.5일에는 한류관광의 중심지인 강원도 남이섬에서 김광석 노래비, 이상화 시비 등 중구 문화를 널리 알리는 근대골목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한다.윤순영 중구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일선 행정현장에서 민선6기를 시작하는 지금의 마음처럼 항상 구민과 소통하며,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최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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