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체험과 봉사활동으로 민선 제6기의 첫 발을 내딛는 곽대훈 제13대 대구 달서구청장(곽대훈)의 현장 취임행사가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어질고 선한 세상-달서`라는 이색 구호를 걸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화제를 모은 달서구청장은 구민들의 잠재된 윤리적 에너지를 어질고 선하게 꽃피워 우리 사회 전반에 도덕적 번영을 이루기 위해 구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현장 속으로, 구민 곁에서 민선 제6기를 시작한다.취임날인 7월1일 이른 새벽부터 달서구청장의 특별한 취임 24시를 본다.▣다음은 곽 청장의 시간대별 취임일정△오전 5시20분=평소 현장행정을 강조한 구청장답게 이른 새벽부터 환경미화원 격려와 함께 본리동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체험△오전 7시50분=신암선열묘지 참배 △오전 8시30분=충혼탑 참배△오전 10시=웃는얼굴 아이들 세상(송현동 군부대후적지)을 방문,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과 ‘상상과 창의마당’에 함께 참여해 무한상상과 창의력을 높이는 시간가짐△오전 10시40분=청소년 수련관을 방문하여 관계자 격려 및 현장의 목소리 청취△오전 11시15분=학산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외부 초청인사 없이 소박하고 검소하게 취임선서 후 지구촌 봉사단(다문화 가족) 등과 함께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데 이어, 학산행복일터와 자원봉사센터를 차례로 방문, 관계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오후 3시=성서노인종합복지관, 진천동 복합청사, 상화로 복개구조물, CCTV통합관제센터 등 주요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실태 및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 하는 등 현장행정 계속 추진△오후 9시30분=야간에는 최근 묻지마 범죄 발생 등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송현1동 자율방범대(대장 공점표)를 찾아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드는데 헌신 노력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방범순찰 활동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 4년은 마음과 행동이 바른 사람들이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어질고 선한 세상-달서’를 61만 구민들과 함께 반드시 열어가겠다.”라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