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북지역본부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치민, 하노이)의 3개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20만달러의 현지 계약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이번 사절단은 경북도의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 등 10개 수출중소기업에 대해 동남아시장 진출기회를 알선하고 수출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그 결과 바이어상담 총 239건에 수출 상담액 912만달러, 현지 계약액 20만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솔잎 가공품 제조기업인 솔나라(대표 신정화)는 베트남에 14개 대리점을 갖고 있는 A사와 1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K사와는 신규 입점계약을 체결하는 등 베트남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뿐만 아니라 구미소재 재직업체 정안화섬(주)(대표 류병권)은 베트남 8대 의류패션 업체인 C사와 1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고 홍삼가공품 제조업체인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강성찬)은 하노이의 H 바이어와 7월께 자사 제품 론칭행사를 확정, 향후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외에 기존 동남아 지역에 수출 중인 부광사, ㈜코프 등은 이번 상담을 통해 교역량을 확대하는 성과를 올렸고 기타 업체는 현지 공장을 개별 방문하거나 초도분 공급에 대한 견적을 협의, 향후 계약체결 성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등 대부분의 업체가 좋은 성과를 올렸다.  경북도 국제비즈니과 박노선 계장은 “이번 사절단 방문국가는 해양실크로드 거점지역으로 경제성장률이 높고 한류 영향으로 한국 제품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참가 업체들에 대해 바이어 정보제공, 통번역 지원 등 수출 관련 사업을 맞춤제공하며 실질적인 계약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중진공 경북지역본부와 경북도는 공동으로 매년 수출의지가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개별전시회 참가지원 등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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