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6월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드림피아홀에서 연 ‘2014년 취업박람회’에서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룬 가운데 62명이 취업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30일밝혔다.박람회는 남구청이 주최가 되고 ‘대구고용센터,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남구 지역자활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현장에서 구인·구직자의 면접과 상담이 이뤄졌다.박람회에는 남구지역에 있는 ㈜비젼 디지텍을 비롯한 홈플러스 남대구점, (주)하이테크 디젤 등 지역의 견실한 15개 업체가 직접 참여하고, 구인정보제공 36개 등 총51개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장면접 159명, 206명이 구직, 창업, 교육훈련, 실업급여 등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62명이 7월 중 업체에서 채용을 위한 최종 면접을 통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덤 행사로 실시한 혈압ㆍ당뇨체크 및 금연상담 105명, 구직을 위한 증명사진 무료 촬영에 76명이 참여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격려와 함께 희망을 갖도록 했다.남구청은 안정적인 일자리 발굴을 위하여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과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일자리 창출목표로 공공근로사업 등 공공부문 809개, 사회적기업,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부문 2,621개 등 총 3,430개 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취업박람회는 고용안정시스템(WorK-net)과 연계한 맞춤형 구직정보제공을 위해 구인·구직자간에 직접 현장 상담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희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새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 주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