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은 민선 6기 구정발전과 주요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남구발전 자문회의를 구성·운영한다.‘남구발전 자문회의’는 정부3.0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에 발맞추어 지역과 연령을 초월하여 각계각층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 다양한 경험을 겸비한 분들로 구성되었으며, “주요현안, 도시개발, 일반행정, 조경, 재개발ㆍ재건축, 도서관, 복지, 교육, 관광”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자문을 하게 된다. 남구청은 6월26일 오후 5시 2층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11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병헌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가졌다.정기회의는 연 2회 개최, 필요시 수시 회의를 통하여 자문을 듣게 된다.첫 회의에서는 지난 6·4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된 임병헌 남구청장이 선거기간중에 공개적으로 공약사항을 발표하지는 못했지만 주민들을 만나고 8년간의 구정을 꾸려오면서 경험한 것을 토대로 ‘민선 제6기 핵심사업으로 정한 4대분야 40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임 구청장이 제6기 주민과 약속한 핵심사업은 “안전한 도시 남구 만들기에 9개, 신 성장 동력으로 도약하는 남구 만들기에 7개, 창조경제 구현으로 일자리 남구 만들기에 8개, 따뜻하고 행복한 남구 만들기에 16개”등 4대 분야 40개 사업이다.임병헌 남구청장은 "8년간 구정을 꾸려오면서 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게 되었으며, 이제는 ‘살기 좋은 남구’를 바라는 주민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결실을 거둘 때가 되었기 때문에 ‘남구발전 자문회의’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소리를 듣고 구민들과 약속한 사업들을 반드시 실천하여 안전하고 희망찬 남구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 한다"고 덧붙였다.최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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