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산1동 방위협의회는 최근 지산1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64주년 기념 및 천안함 피폭 희생자 추모 4주기’ 초등학생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우리들의 처참했던 기억... 6.25전쟁”을 쓴 지봉초교 6학년 금도웅 학생이 차지했다.대회에서 총 8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에 앞서 6월14일에는 지산1동에 위치한 초등학교(지산·지봉·두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4~6학년 학생 60명이 글짓기 대회에 참가했다.곽형근 방위협의회 회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맑은 심성으로 쓴 이 글들을 통해 호국정신을 소중히 간직하고 계승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면서, “지난 5년간의 수상작들을 모아 책으로 발간해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수상자 명단△대    상 : 금도웅(지봉초 6년)△최우수상 : 박미소(지봉초 5년)△우 수 상 : 이유진(지봉초 5년), 서은진(지산초 6년)△장 려 상 : 권민지(지봉초 5년), 한지원(지산초 5년), 박소현(지산초 6년), 김의현(지산초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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