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주민건강증진센터를 신축 준공하고, 7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는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달성군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각 읍·면에서 접근성이 양호한 옥포면 비슬로 458길에 국비 17억원, 군비 36억원, 총 53억을 투입해 건립했다.센터는 연면적 1,862.35㎡의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1층에는 건강관리실, 예방접종실, 예진실, 한방증진실이, 2층에는 구강보건센터, 영양교육실, 보건교육실, 건강증진과 사무실이 위치하게 되며, 3층에는 달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사)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및 옥포면노인회 사무실이 위치하게 된다. 그리고 4층은 옥상쉼터로 조성했다.앞으로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는 건강·금연·영양·운동상담 및 체력진단을 포함한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심신 기능의 유지·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등 종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킨다. 달성군노인복지관과 인접해 있어 고령화 사회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은 병원·의료컨설팅회사 엘리오앤컴퍼니(ELIO)가 실시한 전국 지자체 종합 ‘건강순위’에서 전국 84개 군 중에서 5위를 차지했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군부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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