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출범하는 민선 6기 경북 고령군의 키워드는 `튼튼한 뿌리, 행복 고령 설계`다이는 ▲건강한 고령경제 육성 ▲행복한 감동복지 실현 ▲스마트 창조농업 육성 ▲대가야 문화융성 실현 ▲맞춤형 도시개발 추진 ▲투명한 명품행정 실현 등 6가지로 요약된다.6·4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돼 재선에 성공한 곽용환(57) 고령군수는 취임을 하루 앞 둔 30일 민선 6기 군정 방향 보도자료를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곽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3000개를 만들어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군민 1인당 소득 4만 달러, 군민 인구 4만명 달성을 위한 `고령경제 4040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곽 군수는 민선 6기 최우선 과제로 다산 월성 등 산업단지 조성 확충과 뿌리산업 집적지 환경개선 및 경쟁력 강화사업에 힘을 쏟기로 했다.특히 대가야 희망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여성정책으로 육아 걱정 없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 사회교육 확대, 다문화가정 지원 확대, 소외계층 방문시스템 구축에도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이밖에 농업정책 종합계획 수립, 새 소득작목 개발, 대장경 실크로드 조성, 가야토기 도예촌 건립, 낙동강 레저 휴양공간 조성, 광역교통망 구축도 차질 없이 진행해나갈 계획이다.곽 군수는 "민선 6기의 4년은 고령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고령의 새 역사 창조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찬란한 대가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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