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영천시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에어로테크노밸리 조성 타당성 검토 및 항공전사산업 육성방안”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산업연구원에서 지난 3월 착수, 4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그간의 연구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항공전자 전문가, 산업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최종 보고회는 항공전자산업 아시아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에어로테크노밸리 조성 타당성 검토로 국내외 항공전자 및 관련 산업의 현황과 전망, 보잉의 영천 항공전자 MRO사업 투자배경과 가능성 분석, 영천 에어로 테크노밸리 입지 여건 분석과 조성 실태조사 분석, 조성규모 추정 등 그간의 연구 용역 최종성과에 관한 것이다.한편, 영천시는 항공전자산업 연계형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항공전자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으로 확정,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구축사업(사업비 370억원)과 메디컬몰드 R&BD구축사업(사업비 317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박근혜 정부 방미 외국자본유치 1호인 보잉사의 MRO센터 구축은 6월말 착공, 연말에 완공해 내년 2월부터 상업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용역을 토대로 대통령 지역발전공약인 “항공전자산업 연계형 거점 부품물류단지 조성” 사업의 국책화를 위해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은 IT, 방산전자산업, 항공기반 등이 잘 갖춰져 항공전자산업의 최적지로 항공인프라와 IT기술을 융합, 항공부품?소재 산업 아태지역 중심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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