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63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과 KBS가 공동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이 주관하며 김천시 및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한다.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경영, 다이빙, 수구,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4종목이 개최되는 종합수영대회이다.특히 경영은 유년부(초등 4학년 까지)에서 초(초등5,6), 중, 고, 대, 일반부까지 모든 선수들이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8부터 11월 3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기량점검을 겸해서 출전한다.   김천시는 2006년 김천실내수영장 준공과 전국체전을 개최한 이후 지속적으로 전국단위수영대회를 개최하고 전지 훈련팀을 유치하는 등 우리나라 수영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 스포츠중심도시 김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33만여㎡에 12개 경기장이 한곳에 집중돼 있고 공원 같은 조경시설은 각종 대회 개최는 물론이고 전지훈련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또한 전국체전, 도민체전을 비롯해 굵직굵직한 대회를 개최하면서 축적된 대회운영 노하우, 한발 앞선 스포츠마케팅, 전국 어디에서나 1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망으로 전국에서 가장 대회 개최하기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났다.박보생 시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 중심도시인 김천을 널리 알리고 수영 발전의 촉매역할을 할 것이다. 최상의 시설, 숙련된 대회운영 노하우, 친절한 손님맞이로 김천을 알리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손님맞이 및 경기 관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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